[나이트포커스] 尹-시진핑, 첫 대면 만남...3년 만의 한중회담 / YTN

2022-11-15 25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천하람 국민의힘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 /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관심 뉴스들 진단해보는나이트포커스. 오늘은천하람 국민의힘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 그리고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윤석열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저희가 6시 좀 지난 시각에 이 모습도 보여드렸는데요. 당선인 시절에 20여 분 동안 통화를 한 적이 있었고요.

직접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한중 간에 정상의 만남도 3년 만에 처음인 거죠?

[천하람]
그렇습니다. 만남 그 자체로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이번 순방에서는 한미일의 연대 특히 북한 문제와 관련해서 어떻게 보면 강한 연대가 굉장히 키워드가 된 회담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일각에서는 이런 움직임이 중국이 불편해하는 부분이 생기면 어떻게 하는 우려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거든요. 그런데 그런 우려를 아무래도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처음으로 대면해서 만남으로 인해서 이 부분을 희석할 수 있는 그런 자리가 아니었나. 그런 면에서 굉장히 의미 있는 만남이었다, 이렇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지금 북한 핵실험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보니까 역시 북한 문제가 가장 관심이었는데.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북핵 문제에 중국의 역할을 기대한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요. 돌아온 중국의 답변은 썩 그렇게 시원하지는 않습니다.

[김성회]
너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북한 문제를 한미일 군사협력으로 짓눌러서 누를 수 있다면 그렇게 하면 좋겠죠. 그런데 현실적으로 안 되지 않습니까? 아무리 한미일 군사협력의 수위가 높아져도 저쪽은 미사일부터 시작해서 온갖 무기를 꺼내들면서 저항을 하고 있을 뿐인데 사실 중국의 한마디가 훨씬 크거든요.

그런 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의 대화에서 그 이야기를 꺼낸 점은 잘하신 점이라고 보고요. 그런데 대답 자체는 상당히 생뚱맞았습니다. 담대한 구상이 이루어진다면 중국도 협조를 하겠다고 하는 건데. 가운데 북한이 호응한다면, 이런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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